CJ헬로 ‘꿈마을 연구소’와 창원도시재생센터, 마산YMCA 관계자들이 6일 경남 창원 완월동 도시재생 프로젝트 완공식을 마친 뒤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CJ헬로가 고령자가 많고 시설도 오래된 경남 창원시 완월동을 스마트 화재감지기와 사물인터넷(IoT)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마을로 탈바꿈시켰다.
CJ헬로는 공유가치창출(CSV) 플랫폼인 ‘꿈마을 연구소’의 핵심 사업인 완월동 ‘도시재생 프로젝트’ 완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완월동은 고령자가 절대 다수고 주택과 시설이 오래돼 곳곳이 위험했다. CJ헬로는 창원도시재생센터, 마산YMCA와 손잡고 지난해 6월 ‘창원 완월동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착수해 골목길에는 밝은 가로등과 현관등을 설치하고 경사로에는 손잡이를 만들었다. 또 스마트 화재감지기와 IoT 통신비를 지원, 화재 감지 시 신속히 집주인과 소방서 등에 음성과 문자로 화재경보를 전달하는 체계를 만들었다.
CJ헬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삼아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ICT 기술을 설치하고 관리, 보완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민간기업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를 축적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