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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스맥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서 보안 솔루션 선보여

스맥(099440)’이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eGISEC는 행정·공공기관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다양한 정보보호 제품을 비교·체험하고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전시회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스맥은 사이버리즌 EDR·인디지 산업보안·모바일 포렌식·영상정보 VPN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이버리즌(Cybereason)은 지능형 보안위협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AI 엔진을 통해 정보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해 세부 공격 정보를 관리자에게 시각화 해준다.

특히 인메모리 분석을 통해 초당 800만 번의 충돌 없는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대응 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디지(Indegy)는 원전 등 산업 전반에서 사용 중인 산업제어시스템을 사이버 위협이나 악의적인 공격·치명적인 보안위협 요소로부터 시설을 안정적으로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개인영상정보보호법 제정과 관련하여 CCTV·IP카메라 등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VPN 장비(제품명 : SABER-VS)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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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는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CC인증을 획득해 앞으로 관련 법 시행 이후 시장확대에 따른 매출신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스맥 측의 설명이다.

스맥은 이 제품을 활용해 한국 전력공사의 전력IT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개발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응용 분야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법적인 유의미한 증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과 포렌식 기술을 응용하여 스마트폰에서 삭제된 중요한 개인 데이터(카카오톡 대화내용, 사진 등)를 복구/삭제할 수 있는 B2B, B2C 솔루션도 전시한다.

스맥은 2009년부터 보안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통신사업자의 핵심네트워크에 보안장비를 공급해 왔으며, 지난 해부터 사이버리즌 등 경쟁력 있는 국내외 솔루션의 총판지위를 확보하고 경찰청 차세대 보안관제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19년 보안분야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스맥은 자체 개발 제품과 사이버리즌 등 서드파티 솔루션으로 군·정부·지자체·기업·금융사·공공기관 등 다수의 고객사이트에서 PoC를 진행 및 완료하였으며, 대부분의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맥은 이러한 고객들의 호응이 올해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상위 네트워크단부터 최하위 엔드포인트단까지 인프라 전반에 걸친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선진 기술 확보와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보안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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