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건물은 본관동과 복지동 등 4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04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있는 송도 사옥의 공간이 좁아 임직원 일부가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연구단지에 분산되어 있다. 이번 통합 사옥 건립으로 업무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미국바이오젠과 합작한 신약개발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3’판매 허가를 내리면서 주목받았다.
송도에는 게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등 바이오제약사의 본사와 R&D 센터가 모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