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대외硏, 국내 주요대학과 지역전문가 양성 MOU 체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8일 국내 주요 국제대학원과 공동으로 지역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외연은 이를 위해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외연과 대학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GPAS(Graduate Program for Area Studies)’ 사업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정규강의 △현지조사 △해외 인턴십 △세계 석학들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3년 간 1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55명이 해외 인턴십, 160명은 해외현지조사, 70명은 KEEP(KIEP Emerging Economies Pathfinder)에 참여했다.


올해는 3개의 주요지역(중국, 러시아, 유럽)과 5개의 소외지역(남아시아·인도,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몽골)에 대한 GPAS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2008년 시작한 GPAS는 현재까지 5,6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고, 국제기구, 정부출연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에 진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