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 카풀 허용, 연결비 여정비 0원으로 이용? 업계 1위 풀러스 ‘회원 90만 명’

더불어민주당,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업계 4단체가 출퇴근 시간대에 카풀 서비스를 허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하고, 택시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로시간에 부합하는 월급제를 시행한다는 데도 의견이 전해졌다.

7일 택시 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합의안을 마련해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풀만 놓고 보면 업계 1위는 ‘풀러스’로 회원수가 90만 명이고 운전자만 48만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풀러스는 최근 무상카풀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연결비, 여정비 없이 0원으로 카풀을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만 탑승자가 0~5만원 사이에서 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당분간 유상 카풀 서비스 옵션은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