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57) 성균관대 약학대학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교수가 임명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8일 청와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7개 부처 장관 교체와 함께 차관급인 식약처장 인선을 공개했다.
식약처장에는 이의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확정됐으며 그는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사회약학 전공으로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처장은 사회약학 및 의약품 정책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라면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연구활동으로 축적한 전문성을 토대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시장의 관리체계를 개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오늘 8일 오후 퇴임식을 갖고 물러난 유영진 전임 처장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진구 출마를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