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최고기술경영인클럽(이하 CTO클럽)이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공대를 순회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특강에 나선다.
산기협은 올해 1학기 동국대·숭실대·홍익대에서 총 26회 CTO 대학특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동국대에서 김영환 삼양사 사장, 이현순 두산 부회장, 이석홍 현대건설 전무 등 6명이 격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숭실대에서는 강학희 한국콜마 사장, 홍순국 LG전자 사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10명이 강연자로 나서고 홍익대에서는 한성수 코오롱인더스트리 원장, 박진효 SK텔레콤 원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원장 등 10명이 매주 목요일 특강을 이어간다.
1996년 창립된 CTO클럽은 국내 주요 기업의 전·현직 최고기술경영인(CTO·Chief Technology Officer) 98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