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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봄나들이 철 맞아 전국 휴게소 일제 위생점검 나서

튤립축제가 진행 중인 진행 중인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상효원/연합뉴스튤립축제가 진행 중인 진행 중인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상효원/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원지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총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다.



식약처는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봄나들이 철에 국민들이 주로 섭취하는 도시락, 햄버거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는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는 꼼꼼한 식품안전관리를, 소비자는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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