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지난달 3일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회사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13일 자택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검찰은 지난 11일 송 대표에 대해 상습특수폭행·특수상해·공갈·상습협박·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