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천 송도에 위치한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이하 디오마레)’의 모델하우스가 개관된 이후, 영흥도에 건립되는 호화리조트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디오마레는 서울에서 가까운 서해바다 휴양지에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부대시설로 조성되는 프리미엄 해양리조트로, 인천시 옹진군 내리 1212-3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2.93㎡, 총 7개층의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금까지 리조트는 투숙객의 자격으로 며칠 머물다 가는 곳으로만 생각해왔다. 하지만, 디오마레는 객실의 개별소유가 가능해 언제든 마음대로 머무를 수 있고, 잔여일은 이용객들의 운영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신개념 리조트다. 디오마레는 건축법상 생활형 숙박시설로 인허가되어 객실의 개별등기분양이 가능하며, 휴양시설이 완비된 리조트 객실을 개인별장처럼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가까운 휴양지에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하고자 하는 수도권 시민이나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운영수익까지 생각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디오마레로 모여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디오마레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편리한 접근성이다. 디오마레가 건립되는 영흥도는 섬이지만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인천에서는 30분대, 서울에서는 1시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디오마레에는 요트마리나가 있어서 리조트까지 바로 요트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서울 강남의 한강선착장에서 요트에 올라 2시간여의 요트여행을 즐기다보면 디오마레에 도착한다. 디오마레는 대한민국 대표 요트회사인 현대요트와 합작하여 투숙객을 위한 요트운행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요트투어, 선상파티, 선상낚시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중이다.
유럽 휴양지에서나 누릴 법한 요트 라이프를 대한민국 수도권에서 실현한다는 디오마레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돌출지에 자리하기 때문에 모든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전 객실에 오션뷰 테라스를 설계하고, 우아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춘다. 최고급 객실인 펜트하우스는 한 객실을 3층으로 구성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 풀과 데이베드를 설치해 하늘과 바다로 열린 궁극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다.
복합리조트 디오마레는 부대시설도 풍부하다. 리조트 안에 프라이빗 비치와 요트 마리나, 해수온천 인피니티풀, 스파, 사우나, 피트니스, 노래방, 게임존,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공연장, 푸드코트, 카페, 펫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리조트를 벗어나지 않아도 즐길거리가 넘친다. 또한, 조금만 나서면 십리포해변, 장경리해수욕장 등 영흥도 명소와 대부도, 제부도, 선재도 등 유명관광지가 근거리에 있고, 아일랜드 CC, 베르아델 승마장, 어평도, 시화방조제 등에서 골프, 승마, 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디오마레 관계자는 “지난달에 영흥도 진두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해양관광의 거점이 된다”며 “영흥도에 건립되는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디오마레는 국내여행의 편리함과 해외여행의 특별함이 믹스되어 대한민국 휴양지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1-3번지에 위치하며, 내방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러,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객실의 개별 분양 등 상세 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