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중국어·영어 회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회화교실은 결혼이민자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중국과 영어권 국가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중국어(초급)은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영어(초급)은 4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중국어 반은 주 2회 2시간씩(월요일 10시∼12시, 수요일 10시∼12시), 영어반은 주 2회 2시간씩(화요일 10시∼12시, 목요일 10시∼12시)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국어 반과 영어 반 각각 15명씩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