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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유채꽃 축제 29일 개막 '유채꽃-왕벚나무-파란바다의 삼색 만끽' 주말 가족 나들이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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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에서 제18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주제로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28일간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열린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는 매년 이맘때 유채꽃의 노란색으로 물든다.


유채꽃밭은 옛 7번 국도를 따라 총넓이 7㏊ 규모이다. 옛 7번 국도는 왕벚나무 길로도 유명한데, 왕벚나무는 해안을 따라 2.5㎞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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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장은 노란 유채꽃, 하얀 왕벚나무꽃, 파란 바다의 삼색으로 물든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대회, 사진 콘테스트, 사생대회 등이 열리며, 향토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매직 풍선·비눗방울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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