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비즈커넥트센터 오픈…기업 혁신성장 지원 나서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입주…공공기술 이전기업 역량 강화

세종시는 15일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에서 세종 비즈커넥트센터 개소하고 기초연구성과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유완종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주요인사와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 비즈커넥트센터는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가 개소한 지난해 9월부터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대학 등에서 창출된 공공기술을 기능지구 기업에 연계 및 중개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관이다.


세종 비즈커넥트센터는 앞으로 창업공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기능지구 지원사업의 공간적 일원화, 기업 수요 맞춤형 상시 컨설팅, 상담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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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세종 비즈커넥트센터를 시작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인 청주 SB플라자, 천안 SB플라자도 순차적으로 개소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본격화 한다.

세종시는 이번 세종 비즈커넥트센터 구축을 계기로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내 기업지원기관들이 집적돼 지역 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과학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핵심 역할인 과학기술 이전 및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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