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전남 담양군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남도밥상을 맛볼 수 있는 ‘담빛 맛기행’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담빛 맛기행에서는 음식 명장, 소설가 등이 들려주는 남도음식 유래, 문화 이야기와 광주의 무등산권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담양의 죽녹원, 창평 슬로시티 등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정갈하고 푸짐한 밥상을 맛볼 수 있다. 또 월봉서원의 서책 만들기, 대나무 솟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에서 만든 특산품도 구매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으로 진행한다. 투어는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로 5월까지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꽃대여행문화창작소로 하면 된다. /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