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휴식을 취했던 영화 라인업은 다음 달 생일(설경구, 전도연 주연)을 시작으로 2·4분기에만 3편의 라인업이 대기 중이다. 5월 코미디 장르인 나의 특별한 형제(신하균, 이광수 주연), 6월 범죄/액션 장르인 비스트(이성민, 유재명 주연)가 2분기 중 개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4분기 영화들 모두 총제작비 80억 이하로 파악되며, 흥행에 큰 부담 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큰 라인업들(힘을 내요 미스터리, 콜)은 하반기 개봉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드라마의 경우 2편을 편성한데 이어, 올해는 5월말 보좌관(이정재 검토중)을 시작으로 총 3편 이상을 편성할 것으로 유력 시 된다”며 “드라마 사업은 동사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올해부터는 단순 외주제작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판권 딜링까지도 영역을 확장하고자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