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평가‘A등급’

의왕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55개 ‘1인창조기업 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이다. 시는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연계도 활발히 진행됐다.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된‘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는 경기·강원지역의 창업유관 12개 기관 및 민간액셀러레이터 5개사가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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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인 창조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받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500만원(314명 투자)의 펀딩금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들이 1인 창조기업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어 좋은 성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 지난 1년간 매출 45억원, 고용창출 25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1인 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이고 유기적인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1인 창조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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