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2019년 상반기 한옥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한옥아카데미에서는 현대인들의 보편적 주거인 아파트·양옥에서 한옥문화를 누리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장명희 한옥문화원장과 김수범·이승섭 한옥문화원 연구원, 박은영 중부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정대영 동인방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4월 10~30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주요 강의 내용은 △한옥입문 및 한옥마당 가꾸기 △아파트를 한옥처럼 가꾸기 △역한옥탐방과 전통가구 이해 △한지 도배 실습 등이다. 수강생은 총 4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