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원구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

의료급여·기초생활 수급자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아 복지 수요가 높은 서울 노원구가 ‘지역 보건의료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우선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등에게 재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희귀 질환자를 위해 호흡보조기 대여료와 간병비를 지원한다. 주민 질병 예방을 위해 평생건강관리센터 등록 인원을 매년 3% 늘리고 이들에게 정기적인 체력 측정과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치매 예방 사업 및 방문 건강 관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 의료환경 조성을 통해 노원을 건강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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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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