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업

'기업가치 120억 달러' 핀터레스트, IPO 나선다

이미지 검색·공유 플랫폼…월 이용자수 2억5,000만명 달해

이미지 공유·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사진은 핀터레스트 로고 앞에 선 공동창업자 에번 샤프. /AP=연합뉴스이미지 공유·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사진은 핀터레스트 로고 앞에 선 공동창업자 에번 샤프. /AP=연합뉴스



기업가치가 120억 달러에 달하는 이미지 공유·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가 올 뉴욕증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인다.


외신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22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로이터는 지난 1월 핀터레스트가 올 상반기 IPO를 통해 약 15억 달러(약 1조7,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이번에 주식 발행 수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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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0%가량 증가한 약 7억5,600만 달러(8,600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6,200만 달러(약 70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약 1억3,000만 달러(1,474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핀터레스트는 지난 2008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거실 가구에서부터 요리 조리법, 문신, 연예인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들을 검색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이미지를 간편하게 스크랩하는 기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9월 기준으로 활동 중인 월간 이용자 수는 2억5,000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3분의 2는 여성 사용자로 집계됐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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