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원장 2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도하는 교육을 했다.
이날 권지원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품 알레르기 관리’를 주제로 음식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올바른 처치방법, 식품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과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립백현어린이집, 시립신봉어린이집, 시립예솔어린이집 등 3곳을 ‘우수 어린이 급식소’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영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 643곳을 대상으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