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김정숙 여사 '간송 전형필 특별전' 관람 "일제로부터 지킨 얼과 정신 이어가야"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24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아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문화재들을 모아 연 특별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시회를 둘러본 뒤 “청자 하나 백자 하나에 그 시대의 정신이 담겨 있다”며, “간송 선생이 일제의 문화말살정책 아래서 지킨 얼과 정신을 미래로 이어가는 게 우리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 백자와 겸재 정선의 화첩 등 간송 선생이 일본인 등으로부터 사들인 국보 6점, 보물 8점 등 60여 점의 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