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지난 23일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하트밀 캠페인’ 만찬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번 만찬 행사에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가족 등 총 108명이 초청돼 레스토랑 셰프와 매일유업 연구원들이 함께 만든 저단백 코스 요리를 즐겼다. 이 외에도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법을 상세히 적은 카드가 환아 가족에게 제공됐고 마술쇼와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선천성 대사이상은 국내에서 5만명당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20년째 이들을 위한 앱솔루트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공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