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정보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지원)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중고 PC를 기증받아 정비 후,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이다. 세대당 1대 보급을 원칙으로 하고, 최근 2년(2017년~2018년) 보급 받은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시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신규 PC)과 중복 혜택도 제외된다. 올해 보급계획은 개인 225대와 단체 25대로 총 250대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