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쌍용차 "평택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

중고·대학생 52명에 장학금

지난 23일 쌍용자동차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쌍용차 노사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지난 23일 쌍용자동차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쌍용차 노사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지난 2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중고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행사에서 평택 지역의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2명에게 1인당 50만~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성원 쌍용차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평택 지역의 소외계층 및 인재 개발 육성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호 쌍용차 노무담당 상무도 “앞으로 장학 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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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매년 평택 지역의 중고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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