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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아들과딸, LG전자와 협약한 AI 홈로봇 LG CLOi 출시 앞둬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3년에 총 1,095권의 책과 9만여 개 디지털 콘텐츠를(월 69,000원) 렌탈하는 아들과딸북클럽 서비스를 리뉴얼해 올 상반기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LG CLOi)’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 클로이는 아들과딸의 콘텐츠를 네이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LG전자의 인공지능 로봇에 탑재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6일 여의도에 위치한 LG 트윈타워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주식회사 아들과딸 조진석 대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와 기술의 결합으로 국내 최초 인공지능 교육용 홈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청각과 시각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여 아이가 로봇과 교감하며 놀이학습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인공지능 교육용 홈 로봇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LG전자의 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교육 콘텐츠의 결합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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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클로이는 음성 명령으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사람이 움직이는 쪽으로 시선을 맞춰 마주보고 대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특히,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거나 자장가를 들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다.

한편,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출판사 연합플랫폼으로 영유아부터 초등 대상의 교육 디지털콘텐츠와 도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였으며, 신기술 기능성북을 디자인, 제작, 출판, 유통하는 벤처기업으로 ▲스마트 그림책·인성동화·성장동화 ▲스마트 세밀화 자연동화·놀이동화·발달동화 ▲공룡AR카드·아쿠아리움AR카드, VR북 등을 출시하였다.

또한 아들과딸에서 개발한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SMART 자석 첫그림책’으로 출판 업계 최초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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