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KT에 입사해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보를 거쳐 2013년 그룹전략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5년 간 KT그룹의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KT엠하우스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조 대표는 “지니뮤직이 갖춘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감하는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비주얼 뮤직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니뮤직이 준비해 온 혁신 기술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1등 음악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난해 CJ디지털뮤직과의 합병을 통해 KT와 LG유플러스, CJ ENM과 손을 맞잡았다. 지니뮤직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CJ ENM이 보유한 아티스트, 방송 등의 킬러 콘텐츠와 5G 기반의 최첨단 ICT를 융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5G 비주얼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니뮤직은 매출 1,713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0%, 187% 성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