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시군 지역화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발행하는 경기지역화폐 규모는 4,962억원이다. 경기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31개 시군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대안화폐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복지정책과 연계돼 복지와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도 지역화폐의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게 된다.특히 정책 추진에 따른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초기 운영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