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고객센터 전문 기업 KT IS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응호(57·사진) 전 KT CS 경영기획총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이 사장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해 1991년 한국통신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본사 비서실과 재무관리실, 윤리경영실, KT T&C운영총괄 T&C사업협력담당 등을 거쳐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KT CS 경영기획총괄로 재직했다.
이 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새로 만든 사내 소통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한 현장중심경영 △한계 돌파를 위한 부서간 긴밀한 협업 △본연의 미션인 ‘1등 고객서비스’의 지속적 혁신 등 세 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KT IS는 또 한글사명을 케이티스에서 케이티아이에스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