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어부산,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 첫 사회공헌활동 실시

27일 영유아 자녀 둔 부모 20여 명 대상 교육

27일 에어부산 기내승무원이 부산지역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27일 에어부산 기내승무원이 부산지역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에어부산이 첫 심폐소생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27일 사옥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도 폐쇄로 인한 영유아 심정지 사고를 예방하고자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이 있는 에어부산 기내승무원들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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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에어부산이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실시한 첫 외부 교육이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려고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실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달 말 정식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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