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 전문 기업인 골든블루는 29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 틴케이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올 3월 초부터 홈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칼스버그 330ml 8캔 틴케이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를 확대하기로 하고 칼스버그 500ml 6캔으로 구성된 새로운 틴케이스 패키지를 제작해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칼스버그 틴케이스는 직사각형 형태의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단단한 철제 소재로 각종 수납함으로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또 칼스버그의 상징이자 따뜻하고 아늑한 휘게(Hygge)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진한 녹색으로 만들어졌으며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임을 나타내는 로고와 칼스버그 그룹 창립자인 J.C 야콥센(Jacobsen)의 서명을 추가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칼스버그 창립자인 J.C 야콥센이 최고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 1,000km 여정을 떠나 최상의 효모를 찾아낸 역사를 픽토그램 형식으로 풀어내 칼스버그 맥주에 담긴 깊은 역사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 연말 아이스버킷 패키지가 많은 사랑을 받아 이번에는 고급스러운 틴케이스에 담은 칼스버그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인 칼스버그 패키지도 프리미엄 맥주를 구매하면서 동시에 활용도가 다양한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틴케이스도 얻을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해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에서 생산하는 맥주로 100% 몰트의 우수한 품질과 아로마 홉의 깊은 향과 맛으로 오랫동안 전세계 맥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