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2019 파워브랜드 컴퍼니]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크림스킨'

한번 바르면 12시간동안 촉촉




뷰티 업계에도 ‘미니멀리즘’이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는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거쳐야 잘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한두 개의 핵심 제품을 쓰는 쪽으로 무게중심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크림 스킨’은 뷰티 업계의 미니멀리즘을 가장 잘 반영한 제품이다. 크림 스킨은 불필요한 것을 더 바르는 것보다 과다한 영양의 제품을 덜어내는 ‘화장대 다이어트’라는 트렌드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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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스킨은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내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듯 보습을 채워준다. 크림 스킨은 두 가지 제형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끝에 라네즈만의 ‘크림 블렌딩 테크놀로지(Cream Blending Technology™)’로 크림 한 통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스킨의 흡수력과 크림의 보습력을 모두 잡은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라네즈 역시 소비자의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집중해 크림 스킨을 기본적인 스킨의 역할뿐 아니라 스킨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멀티기능 제품으로 선보였다.

크림 스킨 라인에서 선보이는 크림 스킨 미스트는 크림 스킨을 미스트 공병에 담아 건조할 때마다 사용한다는 고객 후기가 늘면서 간편하게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다. 크림 한 통을 그대로 녹여내 12시간 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윤광을 더해준다. 이들 제품은 모두 보습력과 수분력은 잡았지만 PEG 계면활성제, 합성색소, 향료, 동물성 원료, 트리에탄올아민은 첨가하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의 한 관계자는 “기본적인 스킨의 역할뿐 아니라 스킨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멀티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까지 ‘미니멀’을 추구해 이미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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