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캠코, 64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오는 4일 개찰결과 발표

캠코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4건을 포함한 644억원 규모, 51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50건이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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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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