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6년만에 전문경영인 들인 교보생명... 윤열현 사장 공식 선임

신창재 회장은 FI 갈등 해결 주력




교보생명이 29일 광화문 본사에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윤열현(사진) 보험총괄담당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앞으로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 사장 이 함께 경영을 이끌게 된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와 풋옵션 갈등 해결에 집중하고, 윤 사장은 경영전반을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경영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 회장과 윤 사장이 공동으로 결정하고 일상적인 의사결정은 윤 사장이 맡아 처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지난 1982년 교보생명 입사 후 지점장, 영업지원팀장, 마케팅 담당, FP채널담당 부사장 등 보험 영업 현장과 기획 부문을 거쳐온 보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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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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