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에서 ‘새산새숲’을 선물합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일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대전 서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사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심에서 잘 자라는 유실수와 조경수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나누어 주는 묘목은 블루베리, 대추, 앵두 등 유실수 6종과, 영산홍, 두릅 등 총 8종 1,300그루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및 서명 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반려견 동반 휴양림 운영 등 휴양 관련 규제혁신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과 함께 숲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