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청년창업공간 구성 계획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9호선 흑석역에 청년창업공간을 만든다고 2일 발표했다. 메트로9호선은 흑석역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앙대학교는 창업공간의 운영을 맡는다. 서울시와 동작구는 행정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다라 창업 기업의 시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꾸려져 창년창업자들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장소로 기대된다. 또 창업가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상담 공간도 마련되며 역의 연결통로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소식을 전달하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된다. 조인동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내 역명을 대학교 이름으로 사용·병기하는 지하철역이 31곳에 달하는 만큼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 사례가 다른 지하철역과 대학까지 확산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