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일자리 1만2,600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 일자리 3,571개, 어르신 일자리 1,650개, 여성 일자리 836개, 취약계층 일자리 514개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775개(28%) 늘어난 일자리 규모다. 고용노동부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롤 통해 각 지자체장이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설치, 일자리창출기관 네트워크 구축, 계층별 일자리사업 추진, 여성고용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신설, 오산형 청년수당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