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신재생에너지 정책 결정에 시민 의견 반영한다

8일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시민공청회

부산시는 8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일반시민, 시민단체, 기업, 산학연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50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시민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방향 결정과 에너지 시민헌장 제정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도화엔지니어링이 공동 주관하며 부산의 미래 에너지전환을 위한 목표와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개회, 주제발표, 패널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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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는 소진영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의 ‘2050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안)과 시민아카데미 1기인 이은숙 시민전문가의 ‘부산 에너지시민헌장(안)’ 등으로 이뤄진다. 패널토론은 손창식 신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임윤섭 LS산전 차장, 김부민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정태효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 등 7명이 함께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공청회는 부산시 에너지전환 정책 방향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다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라며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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