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2(-0.02%) 내린 2,202.7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10%) 내린 2,201.04로 출발해 장중 한때 잠시 2,2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이후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64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653억원, 4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1%), 나스닥지수(0.60%)가 모두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의 상승세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은 것”이라며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된 데다 차익 매물도 나오고 있는 점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38%)와 LG생활건강(0.43%), 신한지주(0.66%)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0.52%)은 내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2.30 (0.31%) 오른 751.6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0포인트(0.21%) 오른 750.90으로 장을 시작한 뒤 약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5억원, 기관이 55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2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에서는 포스코케미칼(0.17%), 메디톡스(0.93%)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44%), CJ ENM(-1.10%), 셀트리온제약(-0.52%) 등이 내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0.2원 내린 1,136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