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아이디어브릿지-흥국 IP로열티 유동화 전문 사모펀드1호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성공적으로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특허권개발 전문기업인 M&K홀딩스가 보유한 동영상 관련 세계적인 표준특허를 담보로 하는 이 상품은 애플,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지급하는 특허권사용료(로열티) 수입을 수익으로 확보한다.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이 상품을 개발했고 흥국증권이 거래를 주선해 신한캐피탈이 기관 투자자로 참여했다.
흥국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의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 이후 주목 받는 지식재산권 관련 대체투자 상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