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19 단편영화 판로개척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편영화 10편을 모집한다. 단편영화 판로개척 프로젝트는 영화제에 초청되지 않으면 평소 상영 기회를 갖기 힘든 단편영화의 다양한 상영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영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외국어 자막 등 작품당 200만원의 영화제 출품비용을 지원하고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은 항공비와 해외 홍보물 제작비 등 영화제 참가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단편영화 8편의 출품을 지원해 33개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혁신센터는 독립·예술영화의 극장 개봉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