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테크노파크(TP)가 4년 연속으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기업을 통해 창업한 지 3년에서 7년 미만인 창업도약기 혁신기업을 발굴해 성과 창출 및 데스밸리 극복 등에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북대TP는 향후 2년 간 정부지원금 등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동차·의료·로봇·에너지·스마트시티 등 대구 5대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매년 100개사 이상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경북대TP 외에도 대구·경북에서는 올해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선정됐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