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조현정재단 장학생들 한자리

조현정재단 장학생들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비트컴퓨터 사옥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현정재단은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을 비롯해 1~21기 장학생이 모두 참석하는 연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제공=비트컴퓨터조현정재단 장학생들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비트컴퓨터 사옥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현정재단은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을 비롯해 1~21기 장학생이 모두 참석하는 연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제공=비트컴퓨터



조현정재단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비트컴퓨터(032850) 사옥에서 21기 장학생 선발식을 갖고 12명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조현정재단은 2000년 1월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으로 전국의 고교 2학년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학생을 선발해 대학 2학년까지 4년간 1,200만원의 장학금을 분할 지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얼마 전 화제가 된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낱낱이 보여주며 개천의 용이 더 이상 없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우리 장학생들은 그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현정재단은 이날 1기에서 21기까지의 장학생들이 모두 참석하는 연례 모임도 열었다.

심우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