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2019 코리아 트럭쇼’, 한국과 독일 특장차·상용차 교류에 앞장서




오는 11월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상용차·특장차 박람회인 ‘2019 코리아 트럭쇼’가 개최된다.

‘2019 코리아 트럭쇼’를 주최하는 ㈜마이스테이션·센텀페어스(주)는 독일 IAA주최사 도이치메세와 손을 잡고 공동으로 박람회를 주최한다고 밝혀, 한국과 독일 상용차 및 특장차, 버스차 등 교류에 앞장서며 국내업체의 판로를 뚫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 도이치메세는 터키오토메카니카 전시회에 ㈜마이스테이션·센텀페어스(주)의 허재호 대표를 초청해 현장에서 공동주최를 위한 협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메세가 주최한 터키오토메카니카는 2001년도 개최를 시작으로 37개국 1351개 업체, 45000여명이 참여하는 전시회이다.

독일 도이치메세는 세계적으로 전문산업전시회를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상용차 및 특장산업에 관하여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터키, 중국 등 세계에서 대형 박람회를 연간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 개최사이다.


㈜마이스테이션·센텀페어스(주)와 도이치메세와의 협약을 통해 코리아트럭쇼와 도이치메세는 2019코리아트럭쇼를 시작으로 2020년 개최예정인 독일IAA상용차박람회에도 국내 상용차관계자들을 초청하고,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외 상용차산업의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허재호 대표는 “2017년 첫 트럭쇼를 개최할 때부터 국내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하여 도이치메세 측과 꾸준히 교류 해왔으며, 도이치메세와 함께 ‘2019 코리아트럭쇼’를 함께 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상용차 및 특장차 교류가 강화되어 국내업체의 판로가 개척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트럭쇼 사무국에 따르면 제3회 코리아트럭쇼에서는 독일에서 주최하는 세계최대 상용차박람회 IAA입장권 제공과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매칭기회 제공 등 국내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라고 한다.

한편, ‘2019 코리아트럭쇼’는 오는 11월 7일 개최를 앞두고 사전참가 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참가 신청 기업에게는 부스 할인과 해외 바이어 사전 홍보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