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양질·맞춤형 일자리 창출 속도 낸다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충남 일자리특별위원회’ 9일 출범

양승조(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충남도지사가 충남도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촉식후 위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양승조(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충남도지사가 충남도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촉식후 위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에 걸맞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찾기 위한 자문기구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일자리특위는 국내·외 대학 교수, 공공·민간 연구기관 연구원 등 일자리 관련 전문가 25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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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충남 산업 및 지역 여건과 관련한 연구 및 정책 동향 분석 ▦타 지역 인력 양성 사업과 현안에 관한 연구 ▦타 지역과 차별화 해 충남이 혁신적으로 추진할 일자리 사업 개발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 등 새로 시작하는 일자리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자문하게 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현재 대한민국 어디서나 일자에 대한 걱정이 크지만 충남의 고용률은 지난해말 기준 63.5%로 제주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중이나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도민들은 지역경제가 쉽지 않으며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일자리특위 위원 여러분들이 각자 전문 분야를 살려 충남의 일자리를 활성화하는데 지혜로운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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