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부산시 '준비 만전'

9일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9일 부산시가 아세안문화원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사진제공=부산시9일 부산시가 아세안문화원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9일 오후 해운대 아세안문화원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행정·경제 부시장 이하 관련 부서 실·국·본부장, 구·군 단체장, 관계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사항을 확인하며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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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최준비 사항 중 부산시가 지원할 부문을 정리하고 주요 간선 도로와 정상회의장 주변 환경정비, 자체 부대행사 발굴, 홍보 등 분야별 조치사항도 점검했다. 또 부산과 아세안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미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향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의 본보기로 평가받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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