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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맛 저격” 천일식품, 교다이야 우동·생어거스틴 볶음밥 등 각광




아시아권 여행객 긍가와 식품 다양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입맛도 점차 세분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HMR 업계 역시 일본 및 동남아 음식을 재현한 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40년 전통의 식품제조 전문기업 천일식품이 야심 차게 선보인 온라인 쇼핑몰 ‘천일몰’에서는 일본 정통 우동의 맛을 그대로 살란 ‘교다이야 우동’과 태국 향신료의 향미가 매력적인 ‘생어거스틴 볶음밥/누들’ 등을 출시하며 각광 받고 있다.


천일식품의 교다이야 우동은 일본에서 정통 사누끼 우동 기술을 배워 온 이계한 오너 세프와 천일식품이 콜라보해 개발한 신제품으로, 사누끼 우동의 특징인 쫄깃한 면발과 시그니처 쯔유를 더하여 제대로 된 일본 우동을 즐길 수 있는 HMR 제품으로 입 소문 났다.

특히 따뜻한 쯔유에 면과 잘게 선 파를 올린 가케우동은 면발과 국물 고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요리로 익숙한데, 교다이야 가케우동의 경우 다시마뿐만 아니라 가스오부시, 이도가쓰오를 넣은 전통방식으로 우려낸 기본 육수에 맛 간장을 물에 희석하는 먹는 방식이 아닌 육수 그대로를 담아,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전문점의 우동 국물 본연의 담백함에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을 많이 넣고 반죽한 후 오랜 시간 숙성해 탱탱한 면발을 자랑하는 교다이야 붓가케 우동 역시 쯔유의 감칠맛과 면발의 쫄깃함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어거스틴 볶음밥 역시 2009년 설립된 태국 음식 전문 레스토랑 생어거스틴과 천일식품의 합작이다. 생어거스틴은 태국 요리의 정통성을 놓지 않으면서 향신료의 자극적인 맛은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조절, 국내 소비자에게도 사랑 받는 대표적인 태국 음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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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일식품과 함께 선보인 태국 음식 6종은 향신료가 매력적인 태국식 볶음밥과 고추기름에 은은히 불맛이 더해진 꿍팟봉커리, 코코넛의 풍미가 고소하고 달콤하게 전해지는 코코넛 새우볶음, 이국적 향기를 물씬 풍기는 그린커리, 화끈한 매운맛의 스파이시 타이 칠리 누들, 해산물이 어우러진 나시고랭 등이다.

천일식품 e-마케팅팀 박지환 팀장은 “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인 교다이야 우동과 타이 요리 전문 레스토랑 생어거스틴의 볶음밥 및 누들에 천일식품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더하여, 손쉽게 요리하면서도 맛은 그대로 살린 ‘간편식’을 구현해 냈다”고 전했다.

이어 “천일식품의 콜라보 식품들은 저렴한 가격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외국 요리 및 맛집 콜라보 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잇는 교다이야 우동과 생어거스틴 볶음밥/누들은 천일식품 온라인 쇼핑몰 ‘천일몰’ 등 온라인 및 대형마트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교다이야 가케/붓가케 우동 2인분은 4,000원~6,000원, 생어거스티는 2인분은 5,900원~9,9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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