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휠라코리아 해외 사업 확장·스포츠의류 강세로 고성장 지속 - KB증권

KB증권은 10일 휠라코리아(081660)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렸다.


하누리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3% 증가한 7,805억원, 영업이익은 33.2% 증가한 1,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업이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달러 강세 효과로 자회사 아쿠쉬네트도 뚜렷한 증익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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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세일즈 믹스(시장·제품별 판매 비율) 개선, 로열티 수익 확대, 중국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전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1·4분기 휠라코리아의 본업 영업이익률은 14.7%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높아졌으나 단기 주가 흐름은 견조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실적 개선과 스포츠 의류 강세가 지속되며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따른 우호적 수급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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