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추계예대서 금융 강연 나선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불법대출 예방 등 필수정보 소개

10일 서울 서대문구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예술 전공 대학생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진흥원10일 서울 서대문구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예술 전공 대학생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진흥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10일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대학생을 위한 금융·신용생활을 주제로 강연했다.


진흥원의 대학생 금융·신용특강은 이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고 있다. 이 원장은 앞서 가톨릭의대, 동국대, 서울대, 창원대 강연에 이어 이번에는 추계예대에 재학 중인 예술 전공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금융지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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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이날 예비 예술인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신용관리, 불법대출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인식되던 문화예술의 영역에까지 인공지능(AI)가 접목되고 있다”면서 “예술인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대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하려면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이 필수”라며 “앞으로 청년·대학생들이 진흥원과 신복위를 통해 쉽게 금융교육을 접하고 금융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과 신복위는 학업 및 생업에 바쁜 청년·대학생 및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시간에 직접 방문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진흥원은 7만1,471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신복위는 10만6,500명에게 신용교육을 실시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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