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10일 이경수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16년 맥쿼리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한 후 영업과 마케팅팀을 이끌어 왔으며 2018년 6월부터는 부사장으로서 회사 전반에 대한 경영을 지원했다. 이 대표는 교보증권·살로몬스미스바니·소시에테제네랄·HSBC를 거쳐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에서 최고마케팅 담당 임원을 맡으며 증권과 자산운용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맥쿼리금융그룹 소속으로 인프라 투자를 주로 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와 별도로 주식·채권 등에 주력하는 운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