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15일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는 총사업비 283억원을 투입해 수안보면 안보리 592-13번지 옛 수안보야구장부지 2만6,970㎡, 시설면적 8,718㎡, 지상3층, 140개 병상(진료 30개, 치유센터 110개) 규모로 2020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는 선도적 통합 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진료, 교육, 연구가 복합된 통합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관련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